월간잉여 @ 레이블 마켓

‘레이블 마켓’은 2007년 시작됐다. 침체된 음반시장을 활성화시키고 대중에게 다양한 음악을 친근하게 소개하려는 아름다운 목적을 가지고 시작됐다고 한다.

현재 상상마당 갤러리에서는 여섯 번째 레이블마켓이 열리고 있다. 다양한 장르의 음반 940여종이 전시, 판매되고 있으며 무료공연 ‘쇼케이스’, 음악을 소재로 한 콜라보레이션 ‘전시’ 등도 마련된다. 그리고 전시장 한켠에는 독립출판물도 전시, 판매되고 있다. 월간잉여(11월호~1월호)도 전시, 판매되고 있다.

 

어제 레이블 마켓 현장을 찾았다. 전시 및 판매를 위한 월간잉여를 레이블마켓 측에 택배로 보낸 터라 현장에 가보는 건 처음이었다. 잡지가 어디 있는지 찾기 쉽지 않았다. 헤매다 결국 큐레이터 분께 여쭤봤다. 등잔 밑이 어두웠다. 큐레이터 분 바로 뒤에 위치한 책장에 있었다.

이렇게 친절히 어디에 있는지 소개해드리오니 레이블 마켓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카운터 뒤에 있는 월간잉여도 한 번 거들떠 봐주시기 바랍니다. 레이블 마켓 전은 02월 17일에 막을 내리며 상상마당 갤러리가 열리는 시간은 13:00, 마감시간은 22:00입니다.

KT&G 상상마당 갤러리(KT&G sangsangmadang)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67-5
www.sangsangmad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