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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범준-소라색 유니클로 니트=? 장범준의 소라색 유니클로 니트(이하 '소유니'로 표기) 사랑은 멈추지 않았다. 10월 28일 방영분에서도 그는 '소유니'를 입었다. 11월 11일 방영분에서도 입었다. 최근 트위터 등을 통해 퍼지고 있는 근황사진에서도 그가 걸친 '소유니'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사진이 왜?" 싶으시다면 밑에 레이어드된 니트가 무엇일지 짐작해보길 바라여... 이런 글 써도 유니클로에서 땡전 한 푼 안 받음. 유니클로사는 홍보에 기여한 장범준과 월간잉여측에 이제라도 뭐 좀 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장범준이 계속 소라색 유니클로 니트에 대한 고집을 이어갔으면 좋겠다. 워홀과 잡스 같은 시대의 아이콘들이 자신만의 스타일을 포기하지 않았던 것처럼. 더보기
[11월호] 이것은 설레발: 슈스케4도 기대되는 이유 육지에서 가장 큰 동물 코끼리. 바다에서 가장 큰 동물 고래. 둘이 싸우면 누가 이길까? 어렸을 때 심오하게 고민하던 문제다. 사실 크다는 것 말고는 교집합이 없기에 비교나 대결의 대상이 아니었건만, 자라서 한 명의 잉여가 될 어린 아이의 사고는 단순했다. ▲그런데_그것이_실제로_일어났습니다.jpg(카피롸잇 이말년) 에서는 동심의 대결이 펼쳐진다. '밴드'와 '종합 퍼포먼스 그룹'이 한 판 붙는다. 어른의 상식으로 보기엔 체계가 없는 대결이다. 보컬끼리 대결할 경우 공통의 기준으로 평가 받기 수월하다. 누가 더 가창력이 좋았는가, 누가 더 호소력 있는 노래를 했는가 등이 그것이다. 밴드끼리 붙었을 때는 편곡력과 합주력 등이 기준이 될 것이다. 그러나 울랄라 세션과 버스커버스커에겐 ‘공통의 기준’이라는 게.. 더보기
[11월호] 마성의 버스커버스커: 5가지 매력 포인트 현재 내 ‘버스커버스커’의 지분율이 상당하다. 글 4편 중 2편에서 언급됐던 바 있다. 50%다. 이 글까지 치면 60%로 올라간다. 이미 나는 버빠가 된 것일까... 다행인 것은 나뿐만이 아니라는 거다. 버스커버스커의 체감인기는 상당하다. 마성의 버스커버스커... 그들의 마성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 1. 측은지심이 발동되는 드라마틱한 스토리 슈퍼위크 콜라보레이션 라운드에서 심사위원들은 버스커버스커를 잘 했다고 칭찬하며 탈락시켰다. 탈락의 이유는 거론되지 않았고, 시청자들은 납득되지 않았다. 버스커버스커에 대한 아쉬움과 측은지심이 팽배할 무렵 예리밴드가 방송거부 선언을 한다. 빈 자리를 채운 것은 헤이즈와 버스커버스커였다. 극적으로 입성한 본선 첫 무대. 음향 사고로 기타 소리가 나오지 않게 된다. 심사.. 더보기